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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서명운동'적극 지원 다짐
'의약분업 서명운동'적극 지원 다짐
  • 편만섭 기자 pyunms@doctorsnews.co.kr
  • 승인 2011.07.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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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병원회,대형병원 자율 참여 당부

서울시병원회(회장 김윤수)는 대한병원협회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의약분업 개선'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지원키로 했다.

서울시병원회는 11일 정기이사회에 앞서 열린 성상철 병협 회장과의 간담회에서 병협이 추진하고 있는 '의약분업 개선' 서명운동이 시의적절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적극 참여'입장을 밝혔다. 간담회에서 성상철 병협회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서명운동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전체 회원 병원, 특히 대형병원의 자율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서울시병원회 조유영 감사(홍익병원장)는 "서명운동 선포식 초창기에 준비 부족으로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유광사 부회장(유광사여성병원장)는 "서명운동은 환자와 병원직원들은 물론 그 가족들의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서명운동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재욱 수련위원장(제일병원장)은 "제일병원에서 자원봉사자를 통해 대환자 서명운동을 펴고 있다"고 밝히고 "서명운동은 환자들의 불편을 제거해 준다는 점에서 대단히 중요한 만큼 병원들마다 나름대로의 방안을 마련해 이 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장석일 법제위원장(성애병원장)도 "약국선택권이 환자들의 권리임을 강조하면서 이번 서명운동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병원의 모든 구성원들이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이어 열린 서울시병원회 정기이사회에서 김윤수 회장은 "서명운동에 대한 병원장들의 인지도가 낮아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먼저 각급 병원들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서울시병원회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상임이사회에 참석한 이사들도 서명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각급 병원이 서명운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도록 서울시병원회가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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