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각서는 경기도의료원 산하 수원병원, 의정부병원, 파주병원, 이천병원, 안성병원, 포천병원 등 6개 병원에 대한 완화의료 활성화와 통합의학 교육 및 양성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완화의료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수술 ▲치료 후 환자 연계의 유기적 시스템 구축 ▲암케어 통합의학 관련 교육 및 양성 사업 ▲암케어 통합의학 사업의 지역사회 확대 등이다.
병원 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 내 암환자나 만성질환자의 치유를 위해 통합의학적 지지 프로그램을 응용해 네트워크를 구축, 경기도의료원과 연계한 병실 활성화 및 진료 프로그램 향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미선 아주대병원 통합의학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무엇보다 통증이나 증상완화 관리가 필요한 환자가 가까운 병원에서 이를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두 기관이 네트워크를 이용해 환자 관리를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함께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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