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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식축구선수 '테렐 오웬스',차병원 방문
미국 미식축구선수 '테렐 오웬스',차병원 방문
  • 편만섭 기자 pyunms@doctorsnews.co.kr
  • 승인 2011.09.1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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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타이거 우즈 등과 함께 최고 인기 선수

차병원그룹은 미국 미식축구리그 (NFL)의 대표적 우수 선수로 인정받고 있는 '테렐 오웬스'가  부상당한 무릎 치료를 위해 차움과 차병원을 19∼20일 이틀에 걸쳐 방문한다고 밝혔다.

미국 인기 미식축구선수인 테렐오웬스<왼쪽>가 치료를 받기 위해 차병원을 방문. 의료진의 설명을 듣고 있다 

 '테렐 오웬스'는  마이클조던· 타이거 우즈 등과 더불어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스포츠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이 선수를 단독으로 조망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만들어 질 정도로 인기 있는 선수다. 이번 방문은 미국 최고의 스포츠 병원인 앤드류 인스티튜트의 창립자이자 '테렐 오웬스'의 주치의인 '제임스 앤드류'박사의 권유로 이뤄졌다.

'테렐 오웬스'는 방한 기간 동안 차움의 검진을 비롯한 줄기세포 치료를 위한 보관 등 차병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테렐 오웬'은 지난 4월 시합 도중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돼 수술을 받았는데 아직 회복 되지 않아 선수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정노차움 대표 원장은 "해외에서 현역 최고의 유명 선수가 한국을 치료차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 며 "이 선수 외에도 향후 미국 내의 많은 프로선수들이 앤드류 인스티튜트의 추천으로 방문 예정"이라며 "명품 의료관광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차움에는 그동안 미국의 유명배우 피터폰다· 크리스틴 데이비스를 비롯해 중국과 캐나다의 부호 등이 내원해 건강검진과 진료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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