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병원회장, 한 목소리로 강조
전국시·도병원회장협의회(회장 김윤수 )가 22일 대한병원협회 13층 세미나실에서 제7차 회의를 열어 보험수가 협상을 앞두고 있는 병원협회에 대해 "그동안 너무 단기적 안목을 대처해 온 감이 없지 않다"면서"앞으로는 병원경영에 대한 연구용역이나 협회 내에 전문가를 두어 수가협상에 필요한 자료를 도출하여 이를 협상자료로 활용하는 보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대처해 나가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상임이사회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 앞서 열린 이 회의에서 시·도병원회장들은 보험수가 협상 때 시·도병원회의 지원방안, 의약분업제도 개선 서명운동 활성화와 관련해 논의했다.
시·도병원회장들은 이날 '현재 병원들이 직면한 경영상의 어려운 상황을 정확히 분석해 그 자료를 정부와 국회 그리고 시민단체 등에 보내 병원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현재 병원협회가 의약분업제도 개선을 위한 서명운동을 연장,추진하고 있는데 대해선 의문을 제기하면서도 협회가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협조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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