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종 가톨릭의대 교수(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는 최근 국제근골격학회(International Skeletal Society)가 발행하는 공식 논문집 'Skeletal Radiology'의 편집위원으로 선임됐다.
박 교수는 국제근골격학회 정회원이다. 이 학회의 정회원은 SCI급 논문집에 제1저자로 근골격계질환에 대한 논문을 6편 이상 발표해야 자격이 주어지는 등 가입조건이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다.
'Skeletal Radiology'는 세계적인 출판사인 독일의 스프링거 베르라그(Springer Verlag) 출판사에서 매달 발간하는 논문집으로서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가 1.5 전후인 SCI급이다. 병리·영상의학 및 정형외과 분야의 근골격계질환 논문을 대상으로 채택여부가 매우 신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교수는 최근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편집위원회에 참석, 'Skeletal Radiology'의 향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