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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4-26 06:00 (금)
한국의학 새 장 연다

한국의학 새 장 연다

  • 오윤수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2.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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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다합 통해 의협 위상 높인다

의료계의 `새로운 미래'를 조명하는 제30차 종합학술대회가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에 따른 준비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생명·사회 그리고 미래 ― 한국의학의 새로운 도전'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대회는 의료계 단합을 통한 의협의 위상을 한층 드높이기 위한 노력들이 장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5월 3일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진행될 종합학술대회는 매머드 대회에 걸맞는 내·외빈이 대거 초청될 예정이며, 특히 노벨의학상 수상자 3인을 초청하여 우리나라 의학발전을 위한 잠재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사흘간 펼쳐지는 대회는 의사와 일반국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존대회와는 차별화를 두어 ▲위상제고의 장 ▲신뢰의 장 ▲단합의 장으로 나누어 실질적이고 알찬 내용을 담았다는 게 특색이라고 대회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제근 조직위원장(대한의학회장)·김건상 부위원장(의협 부회장)·김진규 사무총장(서울의대 교수)·손명세 사무부총장(연세의대 교수)·주수호 홍보분과위원장(의협 공보이사) 등 대회 조직위원회측은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대회 준비상황 등을 설명했다.

지제근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모든 회원이 흥미를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알찬 대회가 되도록 힘쓰겠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국민에 대한 의사의 이미지를 새롭게 하는 동시에 회원간 단합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의 특징은 개막식을 통해 `국민과 함께 하는 의사의 날'을 선포하는 것을 시작으로 ▲기초·임상 통합 심포지엄 ▲회원 연수강좌 ▲의료와 사회 심포지엄 ▲젊은의사 포럼 ▲전국의대생 학술대회 ▲범의료계 참여형 심포지엄 ▲의료전시회 ▲의료와 문학의 만남 ▲의인미전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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