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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에 가면 색다른 전통주가 있다!
특급호텔에 가면 색다른 전통주가 있다!
  • 윤세호 기자 seho3@doctorsnews.co.kr
  • 승인 2011.11.0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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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아 특급호텔이 소주·화요(증류소주) 등 우리나라 전통술을 이용한 독특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어 주목을 끈다. 전통주를 기본으로 과일 및 야채 등의 재료를 알맞게 배합해 개발한 새로운 형식의 음료를 선보이거나 다양한 종류의 전통주를 맛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르네상스서울호텔, 소주티니

르네상스 서울 호텔

레비 라운지에서는 소주와 신선한 재료의 환상 조합으로 탄생한 11가지의 독특한 소주티니(소주 칵테일)와 스낵 플래터, 그리고 기타 생맥주·와인 등의 음료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해피아워 프로모션'을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소주를 베이스로 코스모폴리탄, 모히토 등 기존에 있는 칵테일에 변화를 주거나 인삼·생강배·사과·샐러리·오이 등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재료로 해 소주의 강한 맛을 없애고 부드럽고 깔끔한 맛의 칵테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인삼 액기스가 들어간 '코리타'와 와사비 소스가 들어간 '와사비 칵테일'은 다른 곳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칵테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저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제공되며 가격은 1인당 3만 5천원이다(문의=02-2222-8627).

그랜드 하얏트 서울, 한국 전통 칵테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로비 라운지는 호텔의 믹솔로지스트가 전통주를 이용해 개발한 한국의 특색을 살린 칵테일을 선보인다. 주원료인 쌀의 고유한 특징을 살린 전통 증류소주 '화요'를 베이스로 한라봉·오미자차·포도주스·시트론 티 등을 넣어 만든 것이 특징이다.

소주에 제주 한라봉과 오미자차를 넣어 상큼한 맛을 낸 '감귤 마티니', 소주에 시트론 티와 레몬주스를 가미해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인 '시트론 쿨러', 소주와 라임의 맛이 오묘하게 어우러져 새콤하면서도 톡쏘는 맛이 일품인 '라임 콜린스', 그리고 소주에 오미자차, 라임, 포도주스를 넣어 새콤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오미자 쿨러'까지 총 4가지의 새로운 스타일의 칵테일을 판매한다. 가격은 18000원 부터다(문의=02-799-8165).

롯데호텔서울

한식당과 클럽 라운지에서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전통주를 제공하고 있다. 한식당 '무궁화'의 정통 한식코스메뉴의 식전 먹거리가 제공될 때 식전주로 '문배주'를 비롯한 전통주 1잔(종류는 수시로 바뀜)을 제공한다.

또한 호텔의 클럽 플로어에 투숙하는 고객들은 매주 목요일 스낵 뷔페와 칵테일이 제공되는 해피아워 시간에 '화요(火堯)' 등의 고급 전통주 5종을 추가로 즐길 수 있다. 유럽이나 미주·아시아 지역의 비즈니스 고객들에게 한국의 고유한 문화를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으며 외국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문의=02-317-7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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