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은 10월 26일∼27일까지 병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1 환자안전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QI실과 감염관리실 공동주최로 진행된 첫번째 행사로 병원 내 환자안전 문화를 조성하고 바람직한 감염관리활동 정착을 위해 기획됐다.
10월 26일에는 '손 씻기 체험행사'와 10월 27일에는 '포스터 전시회'·'사행시 전시회'·'UCC 상영'·'도전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손씻기 체험'행사에서는 교직원 및 내원고객들이 '형광투시도 및 손위생 체험전'으로 평소 손 씻는 습관을 점검하고 올바른 손씻기를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6월 28일∼9월 30일까지 UCC, 포스터, 사행시부분의 공모를 했으며, 그 결과 UCC 부문에는 총 10팀, 포스터 50점, 사행시 57점이 공모됐다.
UCC부문 최우수상에는 특수간호팀 응급실의 '손 씻기'가 수상했으며.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에는 병동간호팀의 '낙상예방'이 수상했다. 또 사행시부문 최우수상에는 '낙상예방'을 주제로 한 병동간호팀 91병동이 수상했다.
한편 '도전골든벨!!' 퀴즈대회는 지난 10월 8일 전 직원 체육대회에서 진행 한 O, X퀴즈대회 예선전을 통과한 31명의 도전자들의 경합 속에 병동간호팀 소속인 62병동 한명희 수간호사가 도전골든벨을 울려 영광의 1위를 차지해 표창장과 상금을 받았다.
이진호 병원장은 "안전한 병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교직원 개개인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환자와 내원객의 안전을 지켜낼 수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환자안전과 감염관리 활동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소통해 바람직한 환자안전과 감염관리 문화를 정착하는데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