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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영상장비 소송 성공보수금 12억원 조성키로

병협, 영상장비 소송 성공보수금 12억원 조성키로

  • 편만섭 기자 pyunms@doctorsnews.co.kr
  • 승인 2011.11.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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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정기이사회 열어 기금 목표액 및 기금조성방안 마련

대한병원협회는 영상장비 수가 인하 소송 성공 보수금을 충당하기 위해 모두 12억원의 기금을 조성키로했다. 병협은 4일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어 성공보수금 지급 관련 분담금 징수 방안을 논의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기금 목표액 내역은 ▲영상장비 수가 인하 성공보수금 8억 8000만원 ▲항소심 비용 3억 2000만원이다.병협은 기금 부과액을  ▲상급종합병원 10억원 ▲종합병원 5억 5000만원 ▲ 병원 1억 5000만원 등 17억원으로 각각 설정, 부과액의 70%를 징수할 경우 12억원의 기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 봤다.

17억원은 수가 인하 행정소송 승소에 따른 회원병원 수입증가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병협은 기금 조성을 위해 진료비 총액 규모가 큰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과 삼성서울병원·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연세대세브란스병원 등 이른바 빅 5 병원장과 가천의대·건국대 등 대학병원 재단이사장을 대상으로 기금출연을 요청할 방침이다.

또 명예회장단과 대한의사협회·영상의학과개원의협의회 등에도 협조를 당부키로 했다. 이날 이사회는 이밖에 총 97억 3000여만원의 추경예산안과 4100여만원의 병원신임평가센터 추경예산안을 집행부 원안대로 각각 통과시켰다.

이사회는 이어 백운이 경북대학교병원장 등 9명에 대한 임원보선이 있었으며, 대한민국정형외과병원11곳 병원을 정회원, 이지빌 등 10곳 업체를 준회원으로 인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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