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부인종양학회 제2차 학술대회 서울에서 열려
제2차 아시아부인종양학회(ASGO) 학술대회가 '아시아 부인종양의 새로운 접근'을 주제로 3∼5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려 아시아 주요국가는 물론 미국·영국 등 부인종양학 분야 선진국의 석학도 대거 참석해 광범위한 토론과 정보를 교류했다.
강순범 아시아부인종양학회장(서울의대 교수·서울대병원 산부인과)는 "한국이 이번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부인종양 분야에서 아시아의 리더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등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올해 7월 7한국을 비롯 중국·홍콩·인도·인도네시아·일본·필리핀·싱가포르·대만·태국 등아시아 10개국 대표를 초청해 자문위원회를 여는 등 강순범 회장과 남주현 조직위원장(울산의대 교수·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등을 중심으로 국내 부인종양학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준비가 이루어져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것오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부인종양학회(IGCS) 및 대한의사협회·대한의학회·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대한산부인과학회·서울대병원·한국관광공사 등이 지원했으며, 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대한부인종양연구회 등 국내 관련학회의 추계 심포지엄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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