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종양 분야 국제적 위상 "확고히"

부인종양 분야 국제적 위상 "확고히"

  • 조명덕 기자 mdcho@doctorsnews.co.kr
  • 승인 2011.11.0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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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부인종양학회 제2차 학술대회 서울에서 열려

제2차 아시아부인종양학회(ASGO) 학술대회가 '아시아 부인종양의 새로운 접근'을 주제로 3∼5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려 아시아 주요국가는 물론 미국·영국 등 부인종양학 분야 선진국의 석학도 대거 참석해 광범위한 토론과 정보를 교류했다.

▲ 이번 학술대회는 20개 국가에서 600여명의 부인종양학 분야 전문의와 전공의가 참석하는 성황속에 열렸다.
20개 국가에서 600여명의 부인종양학 분야 전문의와 전공의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250여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된 가운데 아시아의 부인종양학 분야 의사들간의 학술활동을 증진하는 한편 'IDE(International Development and Education) 상'을 신설해 40세 이하 젊은 의사 6명에게 무료등록 및 1000불의 학회참가비를 지원하는 등 저개발국가 젊은 의학자들이 학술활동을 지원했다.

강순범 아시아부인종양학회장(서울의대 교수·서울대병원 산부인과)는 "한국이 이번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부인종양 분야에서 아시아의 리더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등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올해 7월 7한국을 비롯 중국·홍콩·인도·인도네시아·일본·필리핀·싱가포르·대만·태국 등아시아 10개국 대표를 초청해 자문위원회를 여는 등 강순범 회장과 남주현 조직위원장(울산의대 교수·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등을 중심으로 국내 부인종양학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준비가 이루어져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것오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부인종양학회(IGCS) 및 대한의사협회·대한의학회·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대한산부인과학회·서울대병원·한국관광공사 등이 지원했으며, 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대한부인종양연구회 등 국내 관련학회의 추계 심포지엄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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