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료원장은, 재단 산하 분당차병원(800병상)·강남차병원(400병상)·대구여성차병원(80병상) 등 3개 병원을 총괄하는 통합 의료원장으로 승진, 취임했다. 가톨릭대 의대 졸업후 강남성모병원장 및 분당차병원장을 역임한 김 의료원장은, 우리나라 여성의 주된 사망원인인 부인암 치료와 연구에 40여년간 헌신해 온 산부인과학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김 의료원장은 국제산부인과학회 실행이사,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 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 회장, 대한암학회 회장 등을 두루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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