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13층 서병동에서 증설을 기념하는 확장 개원식을 가진 아주대병원은 경기 남부권역 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개원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응급대비 병상을 확보하고, 입원환자의 증가에 따른 병실난을 해소하기 위해 병상을 증설했다.
이에 따라 응급의료센터와의 동선을 고려해 5층 서병동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13층 서병동은 소화기내과·순환기내과 공동병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아주대학교병원은 지난 해에도 5층 서병동에 54병상을 증설하는 등 상급병실을 줄이고 일반병실을 늘려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과 입원환자들의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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