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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병원협회 25일 추계학술대회
노인요양병원협회 25일 추계학술대회
  • 편만섭 기자 pyunms@doctorsnews.co.kr
  • 승인 2011.11.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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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노인의료 구현'주제,서울 CTS아트홀서

요양병원 인증제도는 규제에 의한 질 평가가 아니라 환자에게 선택 받는 양질의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로 활용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는 25일 '수준 높은 노인의료 구현'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서울 CTS아트홀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이선희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정책개발실장(이화의대)은 '요양병원 인증제도와 방향'이란 강연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이 교수는 요양병원 인증제도와 관련, 요양병원은 강제신청 대상이지만 인증제를 통해 질 개선의 능동적 주체임을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고 이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이 교수는 이어 인증제도에 의료계가 적극 참여함으로써 의료기관에 유용한 제도로 발전시켜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미나는 실무분야와 정책분야로 나누어 강연이 진행됐는데 실무분야에선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른 의료기관의 대응방안(이경권 분당서울대병원의료법률 전담 교수) ▲뇌졸중환자의 성생활(박영신 보바스기념병원 간호팀장) ▲암환자의 보완대체의학적 접근(염안섭 수동연세병원장) 등 연제가 발표됐다.

이어 정책분야에선 ▲요양병원의 현황과 발전방향(이스란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 ▲요양병원 인증제도와 방향(이선희 의료기관 평가인증원 정책개발실장)▲요양병원 적정성 평가의 방향(이규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위원)이 발표됐다.

세미나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선 ▲대한의사협회장상에 손덕현 소망병원장 ▲대한병원협회장상 염안섭 수동연세병원장 등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개회식에는 전현희 국회의원·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김윤수 전국병원장협의회장·권영욱 중소병원협의회장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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