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규 원장 "NMC 이름 걸맞는 역할하겠다"

윤여규 원장 "NMC 이름 걸맞는 역할하겠다"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11.12.0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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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취임식 "3대 거점센터 운영으로 공공의료 선도" 포부

윤여규 신임국립중앙의료원장은 9일 공식 취임식을 갖고, 국립중앙의료원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윤여규 원장이 국립중앙의료원을 이끌어 갈 새 수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9일 연구원 대강당에서 윤여규 신임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윤 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국가의 의료정책을 수행하는 일"이라며 "이의 실행을 위해 국가중앙외상센터 건립과 중앙감염병질환센터 운영, 그리고 국제의료센터의 역할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면서 "관련 기관과 단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법인 출범 초창기에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들을 효율적으로 풀어나가 명실공히 공공의료 중심기관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의 위상을 세우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여규 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1989년부터 서울대병원 외과교수로 재직해오다 지난 1일부로 국립중앙의료원 제2대 원장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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