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호 가톨릭의대 교수(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가 최근 2011년 범석학술연구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앞으로 1년 동안 '뇌 미세환경 조절을 통한 뇌전이암 예방'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
양 교수는 "기존의 뇌전이암 치료법에는 한계가 많은 게 현실"이라며 "본 연구는 뇌전이암 발생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미리 예측하고 선별해 예방적 처치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필요한 기초연구"라고 밝혔다.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을지재단 설립자인 범석(凡石) 박영하 박사의 의학발전과 인재양성에 대한 뜻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장학재단으로 매년 장학금 지원사업, 학술연구비 지원사업, 범석상 시상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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