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KIMES 2012' 2월 16∼19일 열려

제28회, 'KIMES 2012' 2월 16∼19일 열려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2.01.1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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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사상 최대 규모

▶30개국 978개사 참가, 첨단의료장비 경연장!
국민보건 향상과 의학술 발전 및 의료, 병원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국내 최대 의료인의 축제인 제2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2)가 오는 2월 16일∼19일까지 4일간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전시장(COEX) 전관에서 열린다.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식경제부·보건복지부·서울특별시·식품의약품안전청·KOTRA·한국보건산업진흥원·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한국여자의사회·대한간호협회·의학신문사 등 관련기관과 단체가 후원하는 KIMES 2012 전시회는 COEX 전시장 1층, 3층 전관에서 동시에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전시회이다.

올해는 3월에 COEX에서 50개국 정상이 참가하는 세계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리는 관계로 부득이하게 2월에 열리게 됐다.

 
이번 KIMES 2012 전시회에는 458개사의 국내 제조업체를 비롯해 미국 121개사, 일본 75개사, 독일 74개사, 중국 77개사, 대만 36개사, 이탈리아 18개사, 영국 14개사 등 30개국 978개사의 업체가 참가해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3만여점을 전시 소개한다.

특히, 영상진단장비사인 국내의 동강메디칼시스템, 리스템, 삼성메디슨, 중외메디칼, HDX 등은  물론 GE, Siemens, Philips, Toshiba 등 세계적인 기업의 참가와 헬스케어의 자원메디칼, 바이오스페이스, 소독기의 한신메디칼, 의료정보의 비트컴퓨터, 유비케어, 인피니트헬스케어와 약품포장기를 생산하는 JVM, 물리치료기의 대성마리프 등 국내외 대표적인 기업들이 모두 참가한다.

전시기간중에 내국인 6만명과 70개국에서 2000명의 해외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1조 4000억원의 내수상담과 4억 7000만불 이상의 수출상담을 통해 우리제품의 우수성을 재확인함으로써 수입대체의 효과는 물론 수출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전시분야로는 진찰 및 진단용기기 177개사, 임상·검사용기기 56개사, 방사선관련기기 68개사, 수술관련기기 124개사, 치료관련기기 103개사, 재활의학·물리치료기 154개사, 병원설비 및 응급장비 78개사, 안과기기 26개사, 치과관련기기 37개사, 중앙공급실장비 23개사, 의료정보 37개사, 한방기기 50개사, 비만 및 건강관련기기 134개사, 그밖에 제약·의료부품·의료서비스·의료용품 등 의료 관련업체가 골고루 출품해 최근의 의료환경의 변화를 반영하는 새로운 제품들이 대거 선보인다.

▶최신의 정보,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
전시장 구성도 관람인의 편의를 위해 제품에 따라 1층 Hall A는 치료 및 의료정보관, Hall B는 헬스케어 및 재활기기관, 3층 Hall C는 검사 및 진단기기관, Hall D는 진단 및 병원설비관으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또 Hall A4실에 점차 관심이 높아가고 있는 의료기기부품 특별관을 마련했다.

전시회 기간동안 COEX 컨퍼런스센터에서는 △의료인을 위한 특별강좌 △의료기기 정책 및 실무 세미나 △의료산업 및 의학술 세미나 △신제품발표 세미나를 비롯해, △방사선사 국제학술대회 및 특별강좌 △세계의료기기 임상시험 포럼 △APEC U-Health Community Forum 등 관련 세미나가 총 60여회에 걸쳐 진행됨으로써 전문의 및 의료관계인에게 수준 높은 의료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지자체에서는 원주시, 경상남도, 대구시 등에서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하며, 대학의 개발센터나 의용공학과의 참가는 물론 신촌세브란스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원주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등의 임상의료기기시험센터 병원들의 참가로 산·학·연간의 의학술 정보교류의 장도 함께 마련된다.

해외국가관(Pavilion)은 일본·중국·대만·파키스탄 등이 참가해 나라별로 더욱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KIMES 2012는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2012년도 '대한민국 Global Top 전시회'로 4년연속 선정됨에 따라 전시회의 국제화를 위해 해외 의료관계인 및 의료관련 기자의 초청은 물론 국내의료제조업체의 수출증대를 위해 참가업체의 해외바이어 초청에 따른 체재비를 지원해 많은 해외바이어를 KIMES 기간 중에 유치함으로써 바이어와의 실질적인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KIMES 사무국에서는 KIMES를 방문하는 해외바이어를 위해 KIMES 각 전시장입구에 '외국인 무료통역센터'를 설치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마련하고 있으며, 교통편의를 위해 송파 탄천주차장과 COEX간 무료셔틀버스도 운영한다.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전시회 기간중에 전시회 참가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KIMES 관람객들을 위한 커리커쳐 그려주기'이벤트를 진행하며, 캐리커쳐를 받은 사람이 원하는 대로 성금을 내고 모인 성금을 전액 자선기금으로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한다.

전시회 개장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이며, 지방에 근무중인 의료관계인을 위해 토요일, 일요일에도 전시한다. 입장료는 1만원이며, 오는 2월 12일까지 KIMES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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