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협, 외국의사시험 주제 모임 진행
상대적으로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 공보의들을 위해 다양한 진로에 대해 알아보는 선배 의사들의 특별한 강연이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주최로 마련됐다.
14일 서울 강남 소재 '공감더하기'에서 외국의사시험을 주제로 열린 제2회 '대공협과 함께하는 진로탐색' 모임에는 50명 안팎의 공보의들이 참석했다.
USMLE(미국의사고시)와 JMLE(일본의사고시)로 나눠 진행된 이날 모임에는 현재 뉴욕에서 내과 3년차로 재직중인 한인의사와 올해 일본 국가시험을 마치고 매칭 과정까지 끝낸 의사가 연자로 초빙돼 생생한 준비 과정을 들려줬다.
이번 모임은 특히 신청 단계부터 관심과 참여가 높았으며 당일에도 많은 공보의들이 모여 성황리에 이뤄졌다는 후문. 특히 시험에 관심을 갖고 있는 공보의뿐 아니라 실제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의사들도 참석해 올바른 준비 방향을 제시하고 한국 의료환경에 대해 되돌아 볼 수 있었다는 평이다.
대공협 관계자는 "진로탐색 모임을 통해 평소 회원들의 관심사를 먼저 파악하고자 하는 취지에 부합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모임에 대한 요구도 있었던 만큼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대공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