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고혈압 치료제 프리토플러스(텔미사르탄과 이뇨제 복합제) 80mg/25mg의 포장 단위를 올 1월부터 변경한다고 밝혔다.
새로 바뀐 포장에는 기존 1 박스 당 28정에서 30정으로 변경됐고, 블리스터 내의 정제간 간격을 넓힘으로써 약물 포장의 안정성을 높이도록 고안됐다.
이에 앞서 2010년에는 텔미사르탄 단일 제제인 프리토(40mg과 80mg)를 시작으로 프리토플러스 40/12.5mg 용량과 80/12.5mg 용량이 30정 포장으로 변경됐다.
GSK 관계자는 "프리토와 프리토 플러스의 새 포장은 한달 단위인 30정 포장으로, 조제와 복약 편의성을 높이고 블리스터 내 정제간 간격을 넓힘으로써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고 말했다.
프리토(Telmisartan)는 ARB(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계열 약제 중 유일하게 주요 심혈관 질환이 발병될 위험성이 높은 55세 이상의 환자에서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 위험성 감소 적응증을 추가한 약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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