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득린 순천향의대 교수(순천향대 서울병원 영상의학과)가 대한의료영상진단협회 제16대 회장에 18일 취임한다. 임기는 2014년 2월 17일까지 2년.
대한의료영상진단협회는 대한영상의학회 산하 단체로 1964년도에 설립해 1968년 대한X선검진협회로 명칭을 변경했고 2010년부터 현재의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영상 의학 발전을 위해 각종 학술 지원 및 영상의학과 전공의 교육 지원을 비롯하여 전문의 연수교육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결핵 퇴치사업·장애인 지원 사업 등도 지원하고 있다.
최 교수는 고려대의대를 졸업하고 1982년부터 순천향대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한방사선의학회(현 대한영상의학회) 의무이사·보험이사,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장을 역임했다. 2003년부터는 매년 인도네시아 람풍 지역에 의료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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