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1억원 연구비 지원
인하대병원 치과 오남식·윤정호 교수팀이 'CAD/CAM(Computer-Aided Design/Computer-Aided Manufacturing)용 치과 합금의 성능평가 및 임상'에 관한 연구로, 중소기업청이 진행하는 2011년 의료기기 비교임상 및 성능평가 지원사업자로 선정됐다.
연구팀은 2012년 2월초부터 임상 연구를 진행중이며, 중소기업청으로부터 1년간 1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대목동병원과 공동진행하는 이번 임상시험은 CAD/CAM으로 가공이 가능한 귀금속으로 보철물 제작시 그에 대한 적합도와 편의성, 그리고 가공성 임상평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남식 교수는 "국내 기술력만으로 CAD/CAM 용 금속을 개발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임상에서 다양하게 적용 가능하도록 적응증을 늘려나갈 계획으로, 보철물 제작 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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