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총장 김진규)는 28일 오후5시 병원 대강당에서 스웨덴 명문 의과대학 겸 연구기관인 카롤린스카의학원 해리어트 발베리-헨릭슨(Harriet Wallberg-Henriksson) 총장을 초청, ‘카롤린스카연구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제4회 총장 초청 석학 강연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건국대는 해리어트 발베리-헨릭슨 총장을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초빙해 이날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카롤린스카 연구소(KIㆍKarolinska Institutet)는 1810년 설립된 200년 역사의 스웨덴의 명문 의과대학 겸 연구기관으로, KI 교수 50명으로 된 KI 노벨회의(Nobel Assembly at KI)가 매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선정, 수여한다.
해리어트 발베리-헨릭슨 총장은 세계저명학술지에 당뇨병과 줄기세포와 관련된 100여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한 학자로 노벨 재단의 생리의학상 심사위원과 스웨덴 의과학 연구재단의 사무총장으로 봉사하고 있는 스웨덴 최고의 의과학자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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