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핵의학과, 저탄소 녹색생활 선포식 열어
의료폐기물 감축·물 아껴쓰기 등 실천운동 전개
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 핵의학과는 29일 '저탄소 녹색생활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은 경제 성장과 더불어 온실가스 배출이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정부에서도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사회적 생활 수준까지 바꾸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사회적 흐름에 맞추어, 인하대병원도 녹색성장 활동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창의적인 녹색성장을 이루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병원은 '인간과 자연이 숨쉬는 인하대병원!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핵의학과'라는 슬로건 아래 병원 핵의학과에서 ▲의료폐기물·방사성 오폐수의 감축에서부터 ▲안쓰는 플러그 뽑기 ▲물 아껴쓰기 등 생활 실천운동을 시작, 앞으로 병원 내 타부서로 이를 전파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고, 의료기관도 예외는 아니다" 라며 "인천의 중심병원으로서 최첨단 의료기술은 물론, 저탄소 녹색생활에도 앞장서 타의 모범이 되는 대학병원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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