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15일까지 참가자 모집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22일 보건의 날 40주년을 맞아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광장에서 '제1회 건강보험 건강달리기 축제'를 연다.
건강달리기는 10km와 5km 두 가지로 코스로, 평화광장에서 출발해 하늘공원과 메타세콰이어길·노을공원·난지한강시민공원을 순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탤런트 임현식·임채원씨, 아나운서 오상진·조수빈·정미선씨 등 공단 홍보대사 팬사인회 및 개그맨 이승윤·권미진씨 등 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을 비롯해 3대가족·다문화가정·다자녀세대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마련된다.
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국립암센터·한국건강관리협회 등이 참여, 각기 건강부스를 설치해 건강 상담 및 관련 건강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신청은 행사 홈페이지(http://www.nhicrace.or.kr)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 인원은 총 4000명으로 오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일반인 5000원, 고등학생 이하 학생은 무료이며 참가비는 대회 당일 사회복지단체에 전액 기부할 예정으로, 기부금 영수증은 대회 종료 후 홈페이지를 통해서 발급받을 수 있다.
김종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의 목적은 건강달리기라는 테마로 국민들에게 체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걷기와 달리기를 동시에 실천하도록 해 건강증진 붐을 조성하는데 있다"면서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참가해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자부심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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