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영 고려의대 교수팀(고려대 안암병원 신경과)이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제16차 학술대회(3월 23일·서울아산병원)에서 '임피던스 변환 회로를 이용한 건식능동뇌파전극 개발(Development of an Active Dry EEG electrode Using an Impedance-Converting Circuit)' 에 관한 연구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전극과 피부 사이에 전해질 등의 물질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임상에서 사용 가능한 정도의 뇌파를 측정할 수 있고, 검사 준비에 걸리는 시간도 단축할 수 있는 등 응급 상황에서의 뇌파 검사에 이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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