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순범 전 서울의대 교수(서울대병원 산부인과)가 건국대병원 여성·부인종양센터에 새 둥지를 틀었다.
3월말까지 서울대병원에서 근무한 강 교수는 4월 2일자로 건국대병원 산부인과에 부임, 9일부터 여성·부인종양센터장으로 진료를 시작한다.
1973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강순범 교수는 1982년부터 모교 산부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과장을 역임하고, 대한부인종양연구회·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 회장,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과 아시아부인종양학회 회장을 지냈다.
현재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미국부인종양연구회 연구책임자로 활동하며 국내·외 부인암 연구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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