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나눔 더하기 대축제 '다문화 어린이에게 희망을'
국민나눔운동본부 주최…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실현 한마음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KBS와 국민나눔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KBS 나눔 더하기 대축제'가 13∼15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렸다.
'다문화 어린이와 함께 하는 희망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나눔 대축제에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53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섰다.
KBS나눔더하기대축제 운영위원회(위원장 손봉호)가 주관한 이번 나눔 대축제에는 보건복지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한적십자사·전국재해구호협회·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후원을 맡았다.
저소득층 화상환자를 위한 경제적 지원과 어린이 화상예방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는 설수진 베스티안 화상후원재단 대표는 "이번 KBS나눔더하기 대축제를 통해 화상환우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시민들이 나눔을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출범한 나눔국민운동본부는 경제·종교·모금 등 150여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손봉호 KBS강태원복지재단 이사장이 대표를, 유종하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와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명예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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