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서울병원 희망나눔 음악회

순천향대 서울병원 희망나눔 음악회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2.05.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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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움' 실내악단 초청 목관 5중주 협연

순천향대 서울병원이 5월 11일 개최한 바움 실내악단 초청 희망나눔 음악회.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5월 11일 모자보건센터 지하2층 방사선종양학과에서 환자와 함께하는 희망나눔 음악회를 열었다.

사이버나이프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열린 희망나눔 음악회는 오보에·바순·플롯·클라리넷·호른 등 목관 5중주의 협연으로 진행했다.

바움 실내악단은 클래식의 거장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per elisa)',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선보인 '당신께 바라는 모든 것(All I ask of you)', 팝음악의 거장 비틀즈의 '오블라디 오블라다(Obladi Oblada)' 등 7곡을 연주했다. 연주를 관람한 환자들은 “실력 있는 연주자들의 협연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병원에서 음악연주를 관람하기 쉽지 않은데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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