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종합의료타운' 설립 한국서 배운다

몽골 '종합의료타운' 설립 한국서 배운다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2.05.2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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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과학부 관계자 24일 양산부산대병원 방문

▲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고위 공무원과 국립대 관계자가 양산부산대병원을 방문, 종합의료타운 건립 노하우를 벤치마킹했다.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고위 공무원들이 종합의료타운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24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달레자르갈 더르즈발 차관보를 비롯한 몽골 정부 인사와 몽골 국립대학 부총장 등 11명의 관계자는 하창식 부산대 부총장과 김형은 한국교육개발원 팀장과 함께 양산부산대병원 건립 과정과 조직체계를 두루 살폈다.

몽골정부는 고등교육 수준 향상과 국립대학 구조조정을 위해 2021년까지 기존 대학들을 이전, 캠퍼스 타운을 설립하는 중장기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몽골 정부와 국립대 관계자들은 국내 최대 종합의료타운으로 조성된 양산부산대병원·어린이병원·재활병원 현황 과 대학병원 분원 건립과정을 비롯해 병원 조직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과 각 병원을 직접 둘러봤다.

몽골 교육문화과학부 관계자는 "병원의 시설과 규모에 매우 놀랐다"며 "간이식·뇌신경·재활분야 등의 높은 의료수준과 시설에 부러움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힌 뒤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많은 도움을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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