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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수가제 고발 영화 동아홀 상영

포괄수가제 고발 영화 동아홀 상영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2.06.2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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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윤리연구회 26일 오후 7시 30분 'Health factory'

▲ 'Health factory'의 한 장면. 환자들을 공산품으로 취급, 컨베이어벨트로 이동하는 비윤리적인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포괄수가제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고발한 노르웨이 영화 'Health factory(켄베이어 벨트위의 건강)'가 대한의사협회 동아홀을 찾는다.

의료윤리연구회는 6월 26일(화) 오후 7시 30분 의협 동아홀에서 호바르 부스트니스 감독이 연출한 'Health factory'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질병마다 가격을 매기고 환자를 공산품처럼 켄베이어벨트로 이동시키는 모습을 통해 포괄수가제의 비윤리적인의 문제점을 고발하고 있다.

포괄수가제로 신음하고 있는 노르웨이 환자들의 모습과 돈과 양심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 의료진의 모습도 담았다. 노르웨이 보건의료전문가들은 포괄수가제가 도입 이후 경험하고 있는 의료서비스의 계량화를 비판하고 있다.

지난 5월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제 17회 서울인권영화제 상영작이다. 상영시간 58분. 의료윤리연구회는 참석 여부를 미리 알려준 회원들을 위해 7시부터 저녁식사를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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