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이즈퇴치연맹은 25일 임시이사회에서 제5대 후원회장으로 윤석근 일성신약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윤석근 후원회장은 지난 30여년간 제약계에 몸 담으며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부회장, 한국제약협회 이사장을 역임 하며 한국 제약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후원회장에 취임한 윤석근 대표이사는 "그동안 정부의 지원으로 관련 단체들과 함께 에이즈 예방에 힘써온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이 20주년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더욱 활성화 된 대국민 예방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후원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호 한국에이즈퇴치연맹 회장은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은 취약계층을 비롯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에 대한 홍보·교육 사업에 전념해 왔으며, 내년 창립 20주년을 맞아 더욱 적극적인 예방사업을 펼치기 위해 이 분야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윤석근 대표이사를 신임 후원회장으로 추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은 에이즈예방을 위한 상담·홍보·교육·조사연구, 그리고 국제협력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외국인과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1993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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