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년의 역사를 통한 종합병원의 새로운 롤 모델 제시
대구의 대표적인 종합병원인 대구파티마병원은 2일 오후 5시 30분부터 대강당에서 개원 56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대구파티마병원 1956년 7월 2일 동구 신암동에 파티마의원으로 시작해 1962년 종합병원으로의 인가, 1965년 수련병원 인가 받았으며 2011년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다.
최근에는 지역 최초로 최신 암치료장비 도입, 리모델링을 통한 시설의 현대화, 통합의료정보시스템 도입, 의료관광 활성화를 통한 세계중심의 병원, 연구중심병원으로의 변화 등 종합병원의 새로운 롤 모델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파티마병원은 개원 56주년 기념식에서 10년, 20년, 30년 장기근속자, 모범직원에 대해 표창을 하고 2012년도 승진자를 임명했다.
장증태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대구파티마병원이 56년의 전통을 이어 갈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지역민들의 따뜻한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 했다"며 "100년이 지나도 우리의 이념이 실행 될 수 있도록 초심을 유지하자"고 말했다.
또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의 도입, 지속적인 장비의 최신화 및 시설의 현대화, 연구중심의 병원을 추진하여 대한민국 종합병원의 새로운 롤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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