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의료관광박람회가 오는 11월 1일~3일 총 사흘간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의료관광 관련 협?단체와 강남구 소재 종합병원 및 성형미용·치과·피부과·한방의료 등 전문 의료기관과 첨단 의료기기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베트남 무역산업부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 업체에서 생산되는 의료기기는 현실적인 수요의 25~30%밖에 충족하지 못하며 부족한 기술력으로 인해 최첨단 의료설비에 대한 수입 의존도가 높다.
지난해 베트남 의료기기 총 수입액은 3억 1400만 달러로 2006년과 비교해 48% 증가했으며, 올해 베트남 의료기기 수입액은 총 3억 200만 달러에 도달할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한국의료관광 동향 및 전망 ▲해외환자 유치 사례 및 성공 전략 등의 세미나가 열리고, 의료기관 홍보 및 의료관광 상품 설명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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