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찜통더위에 소진된 원기를 보충해주는 보양식 주재료로 선보이는 이번 메뉴는 완도산 활 전복을 통으로 살짝 데쳐 아삭한 배채를 곁들인 전채, 노각과 닭가슴살 냉채, 상큼한 오미자편을 곁들인 신선한 가리비와 키토산이 풍부한 게살말이 전채 그리고 시원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냉호박죽과 물김치의 구성으로 감칠맛 나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보기에도 예쁘고 맛이 좋은 삼색전과 몸을 가볍게 해주는 해초, 과거 임금님께 진상되었다던 상품 동고버섯에 해물로 소를 채운 동고버섯 조림과 여름철 피로회복에 탁월한 장어를 매실청 소스를 곁들여 구워낸다.
메인 요리로는 최상급 한우로 양념한 등심구이와 갈비구이가 나오며 식사는 연잎에 오곡을 넣고 쪄낸 연잎밥과 해물 된장 뚝배기·시원한 열무국수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후식으로는 신선한 과일과 홍시를 이용한 디저트, 막걸리 등 선택할 수 있다(문의=02-317-7061~2).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