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바티스는 오는 8월 4일 오후 3시, 'All you need is HOPE - 제3회 희망 톡케스트라'를 서울시 신사동 장천아트홀에서 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희망 톡케스트라'는 영화 러브액추얼리의 주제곡 'All you need is Love' 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All you need is HOPE'라는 부제를 정하고, 방송인 박경림씨의 사회로 관객들에게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선물과 같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인 지휘자 배종훈이 이끄는 아이레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롯시니의 '윌리암 텔 서곡', 볼프 페라리의 '오페라 성모의 보석', 레하르의 '금과 은 왈츠' 등을 연주하며, 공연의 마지막은 인생과 운명을 이야기하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4번 4악장' 으로 장식된다.
특히, 지난해와는 달리 음악에 재능 있는 환우들이 오케스트라와 함께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클래식 곡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희망을 선사한다.
연주자들은 '어메이징 그레이스', '넬라 판타지아',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을 색소폰, 바이올린, 피아노로 연주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 외에도 방송인 박경림씨가 환자 및 가족들의 사연 소개를 통해 희망 메시지를 공유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면서 친숙한 단어가 된 '톡케스트라(Talkestra)'는 토크(Talk)와 오케스트라(Orchestra)의 합성어로, 기존의 콘서트나 토크쇼의 장점을 결합하고 희망을 소통하게 하는 새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