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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를 위한 다운 스윙!
임팩트를 위한 다운 스윙!
  • 윤세호 기자 seho3@doctorsnews.co.kr
  • 승인 2012.08.1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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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리의 차이는 어디서 나는 것일까? 통상 비거리는 자신의 체형·힘 그리고 스피드에서 차이가 난다. 그러나 한가지 중요한 것은 임팩트 존을 클럽이 지나가면서 손목의 코킹을 풀지 않고서는 많은 거리를 낼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아마추어 골퍼들의 손목 코킹에는 2가지 결점이 있다. 즉 다운 스윙때 너무 빨리 풀어주거나 아예 풀어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다운 스윙의 출발점에서 너무 빨리 손목을 풀어버린다. 하체부터 다운 스윙이 시작되지 않고, 어깨나 팔부터 다운 스윙을 시작하게 되면 어떻게든 볼을 때리기 위해 클럽을 잡은 손목을 무의식적으로 풀게 되는데 이렇게 너무 빨리 클럽을 던지게 되면 거리의 손실로 이어지는 것이다. 다운 스윙을 너무 빨리 시작하면 정확한 시점에 꺾인 손목을 풀어 줄 수 없게 된다.

반대로 강하게 임팩트를 한답시고 코킹을 늦게까지 가져간다면 임팩트 존에서 클럽페이스와 볼을 일관성 있게 맞출 수가 없게 된다. 게다가 임팩트 때 공이 제대로 맞는 느낌이 없어서 자신의 스윙에 신뢰감이 떨어지게 된다.

스크린이든 연습장이든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다운스윙과 코킹의 문제를 개선해보자. 먼저, 스윙을 하기 전 클럽을 가볍게 잡아야 한다.그래야 몸 전체의 긴장을 줄일 수 있다. 어드레스에서 가볍게 몸을 흔드는 동작도 좋겠다.

다음으로 백스윙 때 마치 슬로모션을 하듯 천천히 클럽을 들어올려 보자. 이 때 코킹을 의도적으로 하지 말고, 클럽이 수평에서 위로 들어올리는 때부터 자연스럽게 이루어 지도록 한다. 그리고, 백스윙의 탑에서 아주 잠시 머물러보자. 마치 몸이 멈춘듯한 느낌이 느껴질 것이다.

이후 꼬인 몸의 하체부터 이동하게 되면 다운 스윙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그 결과 강한 원심력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강한 원심력은 강한 임팩트로 이어지고 결과적으로 비거리의 증가로 이어지게 된다.

▶필수 골프 에티켓◀

▲ 볼과 나무 / 가끔 골프를 하다보면 현실에서는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상황에 놓일 경우도 있다. 볼이 나무 위에 올라가는 경우를 상상해본 적이 있었던가? 나무 아래 붙는 경우는 어떠한가? 볼과 나무의 관계를 파헤쳐 보자.

-볼이 나무 위에 올라갔을 때 스윙이 불가능하다면?
대부분이겠지만 - 1벌타를 받고 2클럽 내 홀과 먼 쪽에 드롭한다. 플레이에 지장이 있다고 나무를 꺽거나 흔들면 고의적 반칙으로 2벌타이니 조심해야 한다. 나무를 괴롭히지 않는 것도 골퍼의 에티켓이다.

-볼이 나무 옆에 딱 붙어서 도저히 칠 수 없을 때
언플레이어볼을 선언하고, 1벌타를 받아 2클럽 내 홀과 먼 쪽에 드롭한다. 이 때 클럽의 솔이 아닌 반대쪽 면으로 칠 수 있다면 벌점은 없다. 이렇게 치기가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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