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최근 고헐얍과 고지혈증 치료 복합 개량신약인 텔로탄정(가칭)에 대한 IND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내달부터 본격 임상에 착수할 예정이며, 임상결과에 따라 2014년 제품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일동제약이 개발하고 있는 텔로탄정은 텔미사르탄(Telmisartan)과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의 복합제로,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시에 치료해 궁극적으로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러 약을 복용해야 하는 환자에게 복약 편의성을 개선해 환자들의 치료 순응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일동제약은 현재 다양한 개량신약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콜리피도그렐-아스피린 복합제인 코트롬빅스(가칭)의 경우 이미 임상 완료 단계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 제품화를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 당뇨치료제, 천식 및 알러지치료제 등 다수의 개량신약에 대한 임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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