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은 지난 7일 창립 53주년을 맞이해 경기도 안산 소재 공장에서 이영수회장, 김한기부회장, 이종규사장을 위시해 전임직원, 협력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을 갖고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이종규 사장은 기념사에서 "창립 53주년을 맞아 제약업계의 상황을 반추하며,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발전적인 변화와 지속적인 자기계발"이라고 말했다. 또 "임직원 개개인이 변화의 주체임을 인지하고,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통해 자질향상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김한기 부회장은 축사에서 "신신제약의 오늘이 있기까지 애써주신 전현직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연간 1000만불 수출을 목전에 두고 있는 해외영업부분과 일반유통확대, 전문치료제 시장진출 등 우리에겐 아직도 많은 도전과제와 성장의 기회가 있다"고 미래의 성장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영업부 이승규부장(20년 근속상)을 비롯해 총 9명의 직원이 근속상을 수상했으며, 효율적인 업무 개선 및 회사 발전에 가장 큰 공헌을 한 단체에게 시상하는 제 7회 '신신인상'은 안산공장 '생산 1부팀'이 단체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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