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관절염의 B세포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 공유
한국로슈는 지난 7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류마티스관절염의 B세포 치료에 대한 'PROMISE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인 유대현 교수(한양대병원)가 좌장으로 참석하고, 차훈석 교수(성균관의대), 이창근 교수(울산의대) 등이 연자로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류마티스 내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류마티스관절염에서 B세포의 역할 및 B세포 치료 관련 최신 연구 결과에 대해 공유하고,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서 최적의 치료법 등의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B세포 치료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뉴욕의대의 그렉 실버만 박사가 내한해 '자가면역질환에서 B세포의 역할'과 'B세포 치료의 임상 반응 유지/개선 방안'을 주제로 류마티스관절염에서 B세포 치료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그렉 실버만 박사는 "1차 TNF 억제제로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한 환자의 경우에는 2차 치료로 B세포 치료제인 맙테라(성분명:리툭시맙)로 교체 투여했을 때, 임상적인 효과나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서 더 나은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로슈 관계자는 "이번 PROMISE 심포지엄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있어 B세포 치료제의 효능과 안전성을, 국내외 전문의들의 실제 임상 사례 및 최신 연구 결과를 통해 살펴 볼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학 심포지엄 및 포럼을 통해 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환자들을 위한 최적의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맙테라는 류마티스관절염 발병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B세포를 선택적으로 타겟하는 최초의 그리고 유일한 치료제로, 다수의 환자 관찰 연구와 임상 시험을 통해 TNF억제제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치료에 다른 TNF 억제제로 교체 투여하는 군 대비 그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