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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빔파트너스, 중국 진출 가속도
부산 빔파트너스, 중국 진출 가속도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2.09.2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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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합작병원 추진 위해 24일 Bioasis 초청 팸투어

▲ 한중 합작병원을 추진하기 위해 중국 양샤오핑 Bioasis 부사장을 비롯한 팸투어단이 24일 부산 빔파트너스 회원병원인 강동병원을 방문했다.
부산지역 전문 병·의원 연합체인 '빔 파트너스(Busan International Medicine Partners)'가 24일 중국 루예그룹 자회사인 Bioasis의 중국내 한중 합작병원사업 추진을 위한 팸투어를 열었다.

Bioasis는 현재 산동반도 연대시에 '산동 국제 바이오테크노 파크'를 건설하고 있다. 산동 국제 바이오테크노 파크에는 제약관련 연구소 단지를 비롯해 메디컬센터, 관광리조트 단지 등이 들어서며, 2014년 완공 예정이다.

연대시는 산동반도 블루경제구, 교통반도 하이테크산업 경제구, 황하삼각주 고효율 생태경제구의 3대 경제권이 교차하는 도시로 2009년 중국대륙 최우수 상업도시로 선정될만큼 발전 잠재력이 높은 도시로 알려져 있다.

지리적으로 한국과 가장 가까운 연대시는 직항 항공편이 취항해 있으며, 한국기업이 앞다퉈 진출하면서 한국인 상주인구가 5만 명에 달한다.

팸투어를 마련한 김형주 킴스피부과 대표원장은 "중국내 한중 합작병원 설립이 쉬운 과정이 아님을 잘 알고 있고, 진행과정에서 서로 의견차이가 있을 수 있다"면서 " 하지만 가장 우선해야 할 것은 한국 의술과 각 의료기관의 브랜드가치에 대한 보장이 명확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팸투어단과 함께 부산 빔파트너스 회원병원들을 둘러본 양샤오핑 Bioasis 부사장은 "이번 방문이 한국 의료기관과의 유대관계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여러 전문 의료기관들의 연합체인 빔 파트너스를 통해 한중 합작병원 사업이 성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빔파트너스는 정형외과 전문 강동병원 대표(병원장 강신혁), 성형외과 전문 H노블레스 성형외과 대표(원장 이건호), 안과 전문 성모안과병원 대표(병원장 이경헌), 치과 전문 e&e치과 대표(원장 김영수), 피부과 전문 킴스피부과 대표(원장 김형주) 등 5개 의료기관이 회원으로 참가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전문 병·의원 연합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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