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사장 염수정 대주교)은 10월 1일부로 신임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장에 천명훈 교수를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가톨릭학원이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가톨릭중앙의료원을 기존 의료원장 체제에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신임 천 의료원장은 1977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박사를 거쳐 지난 1984년부터 가톨릭대학교 해부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독일 막스프랑크 뇌연구소 연구원을 지내기도 했다.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학생처장·연구처장·의과대학장,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무원장 등 학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대한해부학회 이사장, 한국뇌신경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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