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동 한림의대 교수(동탄성심병원 인공관절센터)가 인공관절 관련 해외학회에 잇따라 참석해 초청 강연을 한다.
장 교수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가고시마에서 열리는 일본관절학회(Japanese Society for Joint Disease)의 학술대회에 참가해 '인공 고관절전치환술의 최근 쟁점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을 편다. 일본관절학회는 일본 정형외과 분과 학회 중 규모가 가장 큰 학회 중 하나로 이번 행사는 학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다. 이어 11월 29일~30일에는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33차 국제정형외과학회 및 외상학회'에 연자로 참가해 인공관절에 대한 한 편의 구연 발표와 두 편의 포스터 발표를 할 예정이다.
장 교수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의대와 코넬의대에서 인공관절에 관한 전임의 과정을 수료했으며, 지난 10월 29일부터 동탄성심병원 인공관절센터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내년에는 1년 동안 대한정형외과 컴퓨터수술학회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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