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언 서울의대 교수(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한국정신분석학회 추계 학술대회(9일·삼성서울병원 암센터)와 10일 대한의용생체공학회 학술대회(10일·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 잇달아 학술상을 받았다.
정 교수는 정신분석학회에서는 응용 정신분석학 분야의 저술에 기여한 공로로 '2012년도 한국정신분석학회 학술상'을, 의용생체공학회에서는 학회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그동안의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제19회 대한의용생체공학상'을 수상했다.
국내 최초로 국제정신분석학회가 인증한 프로이트 학파 정신분석가인 정 교수는 국제정신분석학회 산하 한국정신분석연구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의용생체공학회 제18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