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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CM충무병원 부원장 대한수부외과학회 최우수 논문상

이상훈 CM충무병원 부원장 대한수부외과학회 최우수 논문상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2.12.0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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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훈 CM충무병원 부원장
이상훈 CM충무병원 부원장이 최근 가톨릭대학교 의과학연구원에서 열린 대한수부외과학회 창립 30주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상완골 외측 상과염에서 체외충격파 치료와 혈소판 풍부 혈장주사의 임상결과에 대한 전향적 무작위 비교연구'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이 부원장은 체외충격파 치료와 혈소판 풍부 혈장주사 비교연구를 통해 새로운 팔꿈치 통증치료법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증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부원장은 2007년 콜롬비아의대 임상교수로 있을 때 새로운 인공관절 수술법 연구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딴 'Lhee sign 수술법'을 개발하고, '어깨의 회전근개 견갑하근 파열에 따른 관절경 수술의 신(新)기법'과 '팔꿈치, 테니스 엘보의 줄기세포치료에 대한 임상연구'로 2013년 미국정형외과학회(AAOS) 최고 학술상인 니어 어워드(Neer Award) 최종 후보 3인에 오르며 세계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09년 대한견주관절학회 최우수논문상, 2010년 대한정형외과학회 선정 '젊은의학자상'을 받았다.

해외 초청강연도 활발하다. 2010년 9월 일본아시아스포츠학회에서 '야구선수에서의 스포츠 손상'을 비롯해 세계줄기세포학회·아시아초음파학회·미국 정형생리학회·세계생명공학학회·일본견주관절학회 등의 초청을 받아 특별강연에 나서고 있다.

이 부원장은 1999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수련 후 2004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미국 뉴욕 콜롬비아대학 메디컬센터-프레스비테리안병원의 견주관절·관절경·스포츠손상 임상강사를 거쳐 건국대병원에 몸담고 있다가 최근 부친의 부름을 받고 CM충무병원(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4가 93번지) 부원장으로 합류했다.

조부 고 이범순(1914∼2000년) 초대 CM충무병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부친 이도영 CM충무병원 이사장에 이어 의가 3대의 계보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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