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욱 가톨릭의대 교수(성빈센트병원 류마티스내과)는 최근 미국 류마티스학회지(Arthritis and Rheumatism)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3년. 1985년 국내에 류마티스내과가 도입된 이후 이 학회지의 편집위원으로 한국인이 선정된 것은 김 교수가 처음이다.
김 교수는 "이번 선정은 류마티스 면역학 연구분야에서 한국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졌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의과학자의 연구결과가 보다 널리 소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 류마티스 학회 공식 학술지인 'Arthritis and Rheumatism'(인용지수 7.9)은 류마티스 면역학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학술지로 월 1회 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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