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계철 충남의대 교수(충남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가 지난 12일 열린 2012년 제 2차 대한임상화학회 이사회에서 대한임상화학회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권 교수는 1987년 충남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2년 충남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에 부임해 검사실 시스템 구축과 질 관리에 기여했다. 또 충남의대 진단검사의학과장·대한진단검사의학회 법제이사 및 수련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임상화학은 혈액·체액 등의 임상검체를 대상으로 여러 생체성분을 화학적 방법으로 분석해 이를 토대로 여러 질병의 병태생리를 연구하는 분야이다.
대한임상화학회는 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임상화학분과와의 연계를 통해 전국 임상 검사실의 임상화학 분야 정도관리를 지속함으로써 임상화학을 이끌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