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곤 서울성모병원장 등 세계용무도연맹 자문위원 위촉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 황태곤 교수(비뇨기과)를 비롯해 내분비내과 차봉연 교수, 이비인후과 여상원 교수, 순환기내과 승기배 교수 등 병원 소속 교수 4명이 최근 세계용무도연맹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용무도는 한국 고유의 무술 및 호신술의 장점만 모아 만든 한국산 실전 무술로서 세계용무도연맹이 세계화를 위해 주도하고 있는 무예.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황 교수 등은 용무도 단증을 수여 받았다.
황 원장은 "세계적으로 뻗어가고 있는 용무도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맡은 임무를 성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병천 세계용무도연맹총재는 "명망 있는 병원 교수님들을 자문위원으로 모시게 돼 영광이다"며 "용무도가 이루고자 하는 세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9일 서울성모병원 본관 21층 VIP회의실에서 황태곤 병원장과 김병천 세계용무도연맹 총재을 비롯해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교수들과 오세용 사무총장, 왕유월 중국용무도협회장, 이준영 경기위원장 등 연맹 소속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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