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제약, '아서틸플러스아르기닌정' 출시

한화제약, '아서틸플러스아르기닌정' 출시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3.02.1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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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제약이 'Perindopril arginine 5mg'과 'Indapamide 1.25mg'의 복합제인 '아서틸플러스아르기닌정'을 2월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저해제(ACEI)와 이뇨제의 복합제인 '아서틸플러스아르기닌'은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는 오리지널 제품으로 한국세르비에가 수입하고, 한화제약이 단독으로 국내에 공급하게 된다.

'아서틸플러스아르기닌'의 주 성분인 'Perindopril arginine'은 년간 100억원 이상 판매가 되고 있는 아서틸정의 주성분에서 염기를 'tertrabutylamine'에서 'arginine'으로 변경, 온도·습도에 상관없이 보존이 가능하다.

다른 주 성분인 Indapamide도 2011년 NICE(영국국립보건임상연구소) 가이드라인에서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와 심 보호 효과로 추천된 이뇨제이다.

'Perindopril'과 'Indapamide'는 제2형 당뇨병 환자 1만 1140명을 대상으로 20개국에서 5년간 진행한 'ADVANCE' 연구결과 Perindopril + Indapamide 투여군에서 총 사망률은 14% 감소, 심혈관계 사망률은 18% 감소, 관상동맥질환 발생 위험은 14% 감소, 모든 신질환 발생위험은 21% 감소시켰다.

실제로 'ADVANCE' 연구에서 'Perindopril based regimen'으로 치료받은 환자 79명당 1명의 생명을 구했고, 환자 75명당 1건의 심혈관 사고, 환자 20명당 1건의 신질환으로 인한 사고가 예방됐다.

한화제약 관계자는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와 사망률 감소 효과가 입증된 'Perindopril arginine'과 'Indapamide' 복합제의 국내 출시로 심혈관 및 대사성 질환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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