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4일 제2회 한의사전문의 자격시험 결과 응시자 81명중 80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한의대 부속병원에서 근무하는 조교수와 전임강사를 대상으로 치러진 이번 시험은 1차 필기시험은 보지 않고 2차 실기 및 구술시험만 실시됐다.
이번 시험에 대해 한의 개원가가 반발하고 있는 것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현재로서는 시행방침을 개정하거나 검토한 적 없다"고 밝혀 앞으로 한의사 전문의 시험을 둘러싼 한의계 내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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