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명 가톨릭의대 정신건강의학화 교수(여의도성모병원)가 최근 열린 대한우울ㆍ조울병학회 정기 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3월부터 2년간. 박 교수는 지난 4년간 대한우울ㆍ조울병학회 이사장직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학회를 정신건강의학과 연관 학회중 최고의 학회로 발전시킨 것으로 평가를 받고있다.
대한우울ㆍ조울병학회는 우울증 및 조울병 등의 기분장애를 연구하는 전문연구학회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우울증의 날', '조울병의 날'을 통해 우울증 및 조울병을 바로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박 교수는 현재 대한정신약물학회 이사장, Korean Bipolar Disorders Forum(KBF) 대표 및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Korean Edition 편집위원장 등을 맡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우울증 교과서 및 양극성 장애 교과서를 각각 대표저자로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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